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가 지난 6일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에 대한 심의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지난 6일 임시총회를 열어 각 연구단체로부터 제안된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 3건에 대한 심의·의결했다.

제출된 과제는 현안연구를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인 코로나대응방안연구회(대표 이동업 의원)의 ‘코로나19 대응 신체활동력 및 면역력 강화 운동 프로그램 개발’, 행정보건복지위원회(김하수 위원장)의 ‘경상북도 사회복지조례 제정에 따른 실행평가’, 문화환경위원회(황벽직 위원장)의 ‘경상북도 숲길(트레일) 지정 및 관리 방안에 관한 연구’ 등이다.

위원회는 연구용역의 필요성 및 타당성과 연구용역비 적정성, 연구결과의 지역현안 활용가능성 등 다각적인 심사기준과 함께 각 연구단체 대표로부터 연구과제에 대한 설명 및 질의를 통해 3건의 연구과제를 원안가결했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앞으로 연구용역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경북도의회 연구용역 과제로 선정돼 추진될 예정이다.

오세혁 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연구용역 과제로 선정된 과제들이 효과적인 정책대안으로 도출돼 도민들의 삶과 지역발전의 귀중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현장에서 도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도민과 소통하며, 끊임없는 정책연구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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