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낙동강수상레포츠가 오는 14일부터 6월6일까지 수상스포츠 무료체험교실을 운영한다.지난해 무료체험교실 자료사진.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과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한 ‘가족체험형 수상레포츠’가 주목받고 있다.

구미시는 오는 14일부터 6월 6일까지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에서 1일 6회에 거쳐 카약·카누·패들보드·수상자전거 등 4종목에 대해 무료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구미대교 아래에 위치한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에서 열리는 시민 무료체험교실은 카약·카누·수상자전거·패들보드·윈드서핑·딩기요트·래프팅보트와 같은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체험과 함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접수는 인터넷 예약(www.oleports.or.kr)이 우선이며 잔여분에 한해 현장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 및 추석연휴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부터 카누·카약·래프팅 종목에 대해 당초 1만원에서 2000원(성인 기준/1시간)으로, 윈드서핑 및 딩기요트는 당초 2만5000원에서 6000원으로, 안전한 수상레포츠 체험을 위해 교육료도 당초 3만원에서 현행 6000원으로 대폭 인하했다.

아울러 청소년 노인들은 50%감면, 구미시에 주소를 둔 시민에게 50%로 추가 감면 조정된 요금을 올해도 계속 시행한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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