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12일 오후 5시 선산읍 교리 행복꽃밭을 시작으로 ‘2021 찾아가는 음악회’가 본격 시작한다. (지난 해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자료사진)
오는 12일 오후 5시 구미시 선산읍 교리 행복꽃밭을 시작으로 ‘2021 찾아가는 음악회’가 본격 시작된다.

지난 2월 읍·면·동 희망 수요조사를 거쳐 공연 장소를 선정한 찾아가는 음악회는 코로나블루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위로하기 위한 소규모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2일에는 유휴부지에서 주민 참여형 도시꽃밭으로 탈바꿈한 ‘선산읍 행복꽃밭’, 이어 15일에는 고아읍 공동주택(아파트)을 찾아가 미니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공연 내용은 퓨전국악, 트롯, 성악, 어쿠스틱밴드, 재즈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다.

이한석 한국예총 구미지회장은 “일상에서 접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코로나 우울감을 이겨낼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 준수 등 안전한 관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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