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공간·기술·경영 등 지원

계명문화대 전경.
계명문화대가 지역 중장년층 창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계명문화대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다음달10일부터 기술창업을 꿈꾸는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실전창업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2016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정으로 설립된 센터는 전문성·경력·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기술창업을 꿈꾸는 중장년 예비창업자에게 매년 실전창업교육을 실시해 왔다.

우수 수료생은 창업공간 지원, 성공 창업을 위한 각종 기술·경영·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63명이 실전창업교육을 수료했으며 수료생 중 19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며 센터 입주기업 외에도 3년 이내 초기창업자와 예비창업자 중 만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달 10일부터 7월 6일까지 주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계획서 작성, 회계실무, 사업성 분석과 같이 실전 창업에 필요한 내용 중심의 이론 교육과 전문가 1대1 개별코칭, 창업실습, IR경진대회 등 상담과 실습도 지원한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계명문화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대학 산학협력단을 직접 찾거나 이메일(kmcugun@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은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중장년층들이 인생 2막의 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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