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이 길게 줄지어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이 추가 발생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김천 7명, 경주·문경 각 2명, 포항·안동·구미·상주 각 1명 등 전날보다 15명이 늘어 총 4352명이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9일 △확진자(김천 155)의 접촉자 1명 △확진자(김천 159)의 접촉자 2명 △확진자(김천 157)의 접촉자 1명△확진자(김천 160)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확진자(김천 161)의 접촉자 1명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등 총 7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8일 확진자(경주 343, 344)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등 총 2명이 확진됐다.

문경시에서는 지난 9일 확진자(문경 26)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8일 광주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안동시에서는 지인모임 관련 지난 4일 확진자(안동 257)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구미시에서는 지난 9일 확진자(구미 564)의 접촉자 1명, 상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에서 144명(해외유입 제외)의 확진자가 나와 주간 일일평균 20.6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274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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