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문화관광재단과 문화엑스포는 12일 군위군에 있는 삼국유사 테마파크 강당에서 장정석(사진 좌측) 군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류희림 (사진 우측)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이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위문화관광재단 제공
(재)군위문화관광재단과 (재)문화엑스포는 12일 경북 군위군에 있는 삼국유사 테마파크 강당에서 장정석 군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고객 상호방문 증진’ 등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상호홍보와 운영협조를 다짐하고 경북도가 추진하는 3대 문화권 사업 활성화 이바지를 위한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또, 다양한 상호 현안사항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병행하고 삼국유사 테마파크와 경주엑스포 대공원 간의 이용요금 상호할인 등 실무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장정석 군위문화관광재단 대표와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등은 협약식을 마친 후 삼국유사 테마파크를 함께 돌아보며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군위문화관광재단 제공
협약식을 마친 후 두 기관 관계자들은 삼국유사 테마파크를 함께 돌아보며 상호홍보, 연계 마케팅 콘텐츠 마련 등 세부적인 협력 방안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지난해 오픈해 짧은 시간 만에 괄목할 성장을 이루고 있는 삼국유사 테마파크의 행보가 인상적”이라며 “경주엑스포 대공원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갖춰져 있는 만큼 두 기관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유기적인 실무협력이 지속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정석 군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3대 문화권 사업의 목적으로 조성돼 민족의 정신과 가치 추구를 위한 삼국유사 테마파크로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면서 “20여 년간의 문화행사 경험을 가진 경주엑스포 대공원과 협력해 상호발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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