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차기술인협회와 MOU 체결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천세영·오른쪽)가 24일 한국전기차기술인협회(부회장 도정국)와 이차전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천세영·오른쪽)가 24일 한국전기차기술인협회(부회장 도정국)와 이차전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천세영, 이하 포항캠퍼스)가 이차전지 인력 양성에 나선다.

포항캠퍼스는 지난 24일 한국전기차기술인협회(부회장 도정국)와 이차전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발표한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과 이차전지 기초 응용 및 특화된 석박사급 인력·관련 재직자의 기술애로해결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1천100명 이상의 배터리 전문 인력을 양성계획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따라 포항캠퍼스는 한국전기차기술인협회와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24·24일 이틀간 ‘배터리성능평가사’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2022학년도부터 국내 최초로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10개월 과정의 이차전지융합과(취업 역량 향상 과정과 4차 산업혁명 선도 및 유망·성장동력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고급 과정)를 신설해배터리 관련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차전지융합과 손호인 교수는 “단위 셀부터 팩까지 제작 및 평가를 진행할 수 있는 학과로 전기자동차·ESS·드론 및 UAM 등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산업의 우수한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캠퍼스는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11월부터 시작한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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