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 주관 ‘2021 역사·지리교사독도포럼’ 2차 탐방 성황리 마무리

‘2021 역사·지리교사 독도포럼’ 참가자 45명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철저히 지키며 지난 30일 후포항에서 씨플라워호를 이용, 울릉도에 입도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역사·지리교사들의 ‘2021 역사·지리교사독도포럼’이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울릉도, 독도 및 경주 일원에서 개최됐다.

‘2021 역사·지리교사독도포럼’은 ‘민족의 섬’ 독도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국토와 나라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의 장 마련을 위해 경상북도와 (재)독도재단이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했다.

이번 독도포럼은 올해 두 번째 포럼으로 참가자 45명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철저히 지키며 지난달 30일 후포항에서 씨플라워호를 이용, 울릉도에 입도했다.

울릉도에 첫발을 디딘 포럼 참가자들은 봉래폭포, 저동항 어업전진기지, 내수전 전망대 등 울릉도 주요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포럼 참가자들 간 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탐방 첫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날을 천년고도 역사의 도시 경주시에서 독도포럼 참가자들은 한국 고대 불교예술의 정수를 보여 주며 세계문화 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탐방했다.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독도 박물관을 견학하고 ‘민족의 섬’ 독도탐방에 나서 독도 경비대를 위문하고 독도 수호 결의를 다지는 등 독도에 대한 재인식의 기회를 가졌다.

이후 동해 기상악화로 독도 포럼 행사지를 급히 경주시로 변경, 독도 현지 견학을 마지막으로 독도포럼 참가자들은 울릉도를 급히 빠져나와 경주로 향했다.

포럼 마지막 날을 천년고도 역사의 도시 경주시에서 시작한 독도포럼 참가자들은 한국 고대 불교예술의 정수를 보여 주며 세계문화 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탐방했다.

이어 경주 양남에 위치한 주상절리군 탐방을 끝으로 ‘2021 역사·지리교사독도포럼’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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