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6월 26일(목) 오후 7시 장소/ 칠포파인비치호텔

지적 우수성의 근본은 비판과 실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촌설' 은 우리 역사와 미래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던지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합니다.

지난 1996년 10월 3일부터 한 회도 쉬지 않고 연재된 경북일보 최장수 칼럼 '삼촌설'이 마침내 한권의 책으로 묶어져 출간됐습니다.

1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삼촌설'은 시대를 뛰어넘는 전망과 사회를 바라보는 올바른 비판의식을 보여주었다고 자부합니다. 저널리즘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시사성과 비판적 시대정신을 담아내고 있고 앞으로도 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입니다.

지적 우수성의 근본은 비판과 실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역사에 대한 우리 자신의 책임을 의식해야 합니다. 운명과 역사의 법칙이 우리의 미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미래는 능동적으로 운명과 역사를 선택하고 결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삼촌설'은 우리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던지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그동안 연재됐던 글 가운데 정수(精髓)만을 골라 이제 한 권의 책으로 출판, 경북일보 독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 선보입니다.

이번 주 목요일(26일) 저녁 7시 포항 칠포파인비치에서 '삼촌설' 출판 기념회를 갖고 기쁨을 함께하려 합니다. 경북일보 독자 및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구입 문의 (054)289-2270

설정수ㆍ서동훈 글 / 283쪽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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