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21일 노래클럽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종업원이 몰래 술을 버린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른 김모씨(31)에 대해 폭력행위등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일 밤 10시 50분께 포항시 북구 여천동 모노래클럽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종업원 하모씨(여·30)가 몰래 맥주를 버린다는 이유로 빈맥주병을 던지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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