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경산시민회관

사진은 지난해 연주장면.

경산시립합창단(지휘자 최성진)이 내달 1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 '여름밤의 합창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1월 '신년음악회'에 이어 이번 '여름밤의 합창콘서트'는 경산시립합창단원을 비롯, 김현준(테너), CBS 여성합창단과 최학남 무용단 등 35명의 객원 출연자들이 참가해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없애줄 시원하고 열정적인 공연이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5개 파트의 색다른 공연이 준비된 연주회는 '경산시민의 노래'를 시작으로 하이든의 사계 중 '다시 찾은 (여름)', 테너 솔로 '내마음의 강물', 'Granada', 함께 즐겨 부를수 있는 '합창샐러드', CBS 여성합창단의 '한강수 타령', '경복궁 타령' 등의 민요곡들과 멋진 안무와 노래가 어우러지는 뮤지컬 곡 '살짜기 옵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인다.

경산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위해 매일 연습하는 등 열의를 불태우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연주회를 관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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