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잉넛·도베르만 '개판 5분전'
13일 대구수성아트피아 용지홀

크라잉넛

한국의 대표 록밴드 크라잉넛과 일본 오사카 출신 스카밴드 도베르만이 대구에서 공연을 펼친다.

13일 대구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리는 '개판 5분전' 투어가 바로 그것.

두 팀은 지난달 일본 도쿄, 나고야, 오사카 3개 도시를 시작으로 12일 서울 KT&G 상상마당 콘서트홀에 이어 13일 대구로 장소를 옮기는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지난 13년간 전국 각지를 돌며 수많은 공연을 펼쳐온 크라잉넛은 주류를 넘나드는 인디 밴드다. 이들은 한국 펑크록의 개척자로 불리며 '말 달리자', '서커스 매직 유랑단', '밤이 깊었네'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도베르만

1998년 오사카에서 결성된 도베르만은 9명으로 구성된 스카밴드. 5장의 정규앨범과 라이브 DVD 등을 발매했으며 지난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참가해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티켓은 예매 3만원, 현매 3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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