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살기 좋은 경주건설을 위해 치안사각지대에 방범용 CCTV 20개를 설치한다.

경주시는 올해 사업비 3억여원을 들여 범죄발생 빈도가 높은 어린이 공원을 비롯 용강동 일대 빌라 등 총 20여 개소에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설치하는 방범용 CCTV는 광케이블을 이용한 감시카메라를 24시간 작동해 골목길을 상시적으로 감시함으로서 범죄 발생 시 신속히 대처 할 수 있다. 또 범인 발견 시 상황실에서 카메라 확성기를 통한 경고 방송을 할 수가 있으며 범행 진행 과정을 녹화할 수 가 있어 범죄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사업비 2억 9천 여 만원을 확보해 시 경계 가로변 및 대로변 차량 범죄 예방을 위해 보불로 삼거리를 비롯 건천읍 광명삼거리 등 19개소에 방범용 CCTV를 올해 초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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