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결핵퇴치를 위한 결핵 도우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 보건소가 결핵 도우미 사업을 펼치게 될 민간 병·의원은 지난해 결핵신고 환자 100명 이하인 병원으로 서울내과를 비롯 천내과, 황내과, 계림의원, 계명대 동산병원 등 5개 병원이다.

결핵 도우미 사업은 △ 사업전 병·의원 방문 사업협조 요청 △ 환자 등록 시 다음 내원일과 복약독려 및 상담 서비스 제공 △ 환자에 대한 결핵정보 감시 체계 신고 및 입력 등이 대상 사업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는 결핵환자 치료 순응도 향상을 통한 시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민간병?의원에서 치료중인 결핵환자 도우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오는 2030년까지 치료 성공률을 97%로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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