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은 22일 서울 중구 본사마당에서 아름다운 가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동국제강의 전경두 사장과 장세욱 전무, 유니온스틸의 김상옥 사장 등 60여명의 그룹 임직원들이 나와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동국제강그룹은 이날 동국제강, 유니온스틸 등 그룹 8개 계열사 임직원이 이달 초부터 모은 2만8천여 점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고 직접 판매행사를 가졌다.

판매수익금 전부는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 난치성 희귀병 ‘부신백질이영양증(로렌조 오일병)’을 앓고 있는 박무현(9세) 군을 치료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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