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진량읍지역 이장, 관련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량읍 선화리 벼 육묘공장(대표 김창희) 준공식을 가졌다.

벼 육묘공장은 육묘에서 수확후 처리까지 일관 기계화 체계를 갖춰 쌀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 지역 벼농사의 큰 발전이 기대된다.

현재 경산에는 4개소의 벼 육묘공장이 설치돼 있어 앞으로 벼 육묘공장을 중심으로 우량육묘를 생산 보급함은 물론 고품질쌀 생산기반을 구축, 쌀수입 개방에 따른 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대도시 근교에 위치한 경산지역이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과수와 시설채소 등 경제작물을 많이 재배하면서 부족한 노동력을 대체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아주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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