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연습장에서 도우미를 고용해 영업을 하던 업주가 손님과 노래방비 문제로 시비가 돼 다투던 중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24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새벽 3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대도동 최모씨(53)가 운영하는 모노래연습장에서 김모씨(50)가 노래방비를 달라는 업주 최씨의 말에 욕설을 하며 유리창을 파손해 최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노래방에서 기물을 파손한 김씨에 대해 폭력행위등 혐의로 입건하고 여자 도우미를 고용한 업주 최씨도 직업안정법위반으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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