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시 40분께 대구시 동구 백안동 산 75-1번지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나무 및 활잡목 등 임야 300평을 태운 뒤 1시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소방헬기 3대와 산불 진화 차량 13대가 출동했으며 소방 및 경찰, 구청 공무원 등 266명의 인력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펼쳤다.

경찰은 인근 주민 김모씨(여·65)가 밭두렁을 태우다 불이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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