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야구 금메달의 영웅 이승엽(32.요미우리)도 국내 환영 행사에 참석한다.

이승엽은 24일 베이징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6일 (국내에서 열리는) 모든 환영 행사를 마치고 27일 아침 비행기로 일본으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엽은 국내에서 열리는 청와대 기념행사 등에도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오전 일본으로 건너간 뒤에는 1군이 아니라 2군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그는 "(일본으로 돌아가면) 2군에서 시작할 것 같다"며 "바로 훈련에 합류해 다시 1군 호출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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