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자 경주본사로 확대 개편

경북의 대표신문 경북일보가 오는 10월1일부터 경주본부를 경주본사 체제로 확대 개편합니다. 경북일보가 경주본부를 본사 체제로 확대 개편한 것은 경주를 비롯한 경북동해안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함입니다.

신라 천년 고도인 경주는 역사문화도시로써의 품격과 함께 한수원 본사 이전, 방폐장 건설, 양성자 가속기 건설 등 대형 국책사업 추진을 통해 첨단에너지 도시로 거듭 태어나고 있습니다. 즉 경북일보는 앞으로 경주시의 새로운 도약상을 생생하게 보도함은 물론 지역 밀착형 기사 발굴을 통해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에 더욱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이에따라 경북일보는 오는 10월2일부터 주 1회 경주시와 관련된 기사만을 게재하는 독자적인 '경주판'을 신설합니다.

신설되는 경주판에는 중앙지나 타 대구·경북권 신문들이 다룰 수 없는 각종 미담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많이 발굴, 게재토록 하겠습니다. 이를위해 경북일보는 최근 경주 지역담당 기자를 보강하는 한편 포항을 비롯한 영덕, 울진, 영천, 경산, 청도, 울릉, 울산 등 동해안 시·군들과 새로운 취재망도 구축했습니다. 앞으로 경북일보는 경주시민들이 가장 먼저 찾고 아끼는 신문, 사랑받는 신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주 시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도 편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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