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K-리그 대상서 발표

포항스틸러스 신형엔진 신형민이 신인왕과 동시에 베스트11에 도전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5일 '2008 삼성하우젠 K-리그 대상' 개인상 부문 최종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신형민은 신인선수상과 함께 베스트11 MF 부분에도 이름을 올렸다.

포항의 양날개 박원재와 최효진도 각각 베스트11 후보로 선정됐다.

올시즌 포항은 따바레즈의 공백으로 중앙공격력이 약화됐지만 박원재·최효진 양날개의 활약으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한편 각 부분 수상자를 가리는 K-리그 기자단 투표는 8일 실시되고 9일 열리는 K-리그 대상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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