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기 남·여 궁도

의령군청 구영식이 최고 궁사에 올랐다.

구영식은 8일 열린 2008 포항시장기 전국 남·여 궁도대회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15발을 모두 관중시키는 신궁의 신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각각 14발씩을 관중시킨 박현식(창원 강무정)과 장춘기(전남체육회)는 비교전에서도 나란히 4발을 관중시켜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편 여자일반부에서는 조순화(삼척 죽서정)가 15발중 13발을 관중시켜 여자 신궁에 등극했다.

포항시궁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1천7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종합운동장 궁도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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