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서 호신용무술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종합무술 전국 용무도 대회가 용인대학교 주최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구미 박정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용무도는 지난 97년 용인대학교 무도대학에서 4년에 걸친 연구 끝에 만든 무술로 태권도와 합기도, 유도, 검도 등 전통무술과 호신술의 장점을 모아 탄생한 한국산 실전 무술로 남녀노소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배울 수 있는 무술로 여성들에게 호신술로 인기가 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구미시용무도협회 김홍천 회장은 “용무도는 전통무도와 현대 스포츠가 융합된 새로운 무도체계로 새로운 세대를 위한 무술인 만큼 앞으로 활발히 보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