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10일 디스크 환자를 수술하다 숨지게 한 신경외과 의사 이모씨(39)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이씨는 지난 6일 자신이 근무하는 대구 달서구의 한 병원에서 허리 디스크 환자인 이모씨(63)를 수술했으며 다음날 이씨가 수술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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