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 기념 각종 문화행사 열려
역사체험부터 축제까지 “볼거리 다양”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도내 각지역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포항시를 비롯한 각 시·군은 문화예술축제, 정보통신체험활동, 고향탐방 애향심 고취활동, 청소년정책 연구 발표와 체육·수련활동을 펼치고 성년의 날 기념행사도 개최한다.

문화예술축제로는 지난 5일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어린이 및 청소년잔치 펼쳐진데 이어 오는 14일 김천 직지문화공원에서 문화예술장터와 사운드오브뮤직이, 안동 문화의 거리에서는 청소년거리축제가 열린다.

오는 20일에는 상주문화회관에서 청소년한마음축제가 열리고 21일 경주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축제가, 울진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가요제가 열린다.

28일은 포항청소년수련관과 안동국제탈춤공연장에서 청소년가요제가 각각 열리고 영천실내체육관에서는 청소년축제 ‘도전골든벨’이 개최되는 등 총 37건의 축제를 개최된다.

정보통신체험활동으로 지난 5일 영주에서 청소년 40여명을 가흥정수장 환경사업소에 초청해 환경체험을 가진데 이어 오는 21일~29일까지 문경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컴퓨터 대회가 열린다.

또 고향탐방 행사로 군위군에서는 5월 매주 토요일마다 초·중고생 250명을 초청해 지역 역사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군위투어’를 실시하고, 영양군은 중·고생 100여명을 선정해 ‘영양사랑 투어’를 여는 등 애향심 고취 활동도 하게 된다.

체육·수련활동으로는 21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길거리농구대회를 열고 오는 29~29일에는 경북도청소년자원 봉사센터 주관으로 영주청소년수련관에서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참만남 캠프를 연다.

이밖에 16일 성년의 날에는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만 20세되는 청소년을 초청 ‘성년례‘ 행사를 갖는 등 대다수의 시·군에서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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