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2세미만 저소득층 아동들까지 지원

경북도는 저소득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차상위계층의 희귀난치성과 만성질환자 중 12세미만 아동까지 의료급여를 확대 실시한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차상위계층 의료급여 대상의 범위를 저소득층 12세미만 아동 중 희귀난치성 질환자나 만성질환자를 포함시키고, 국내 입양된 18세 미만의 아동들까지 의료급여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희귀난치성 질환의 범위를 74개에서 98개로 확대해 어려움에 처한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부여한다.

이에따라 도는 올해 저소득층 12세 미만 아동 1만5천명에게 질병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를 지원해 주기로 목표를 정하고 홍보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차상위층계층의 의료급여증 발급과 희귀난치성, 만성질환에 대한 문의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나 시군 사회복지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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