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15일 부재근무라는 이유로 승차를 거부하는 택시기사를 폭행한 박모씨(43)와 최모씨(42)에 대해 폭력행위등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14일 오후 3시 20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1동 모대리점 앞 도로에서 김모씨(38)가 운행하는 택시를 세웠으나 김씨가 “부재근무라 승차할 수 없다”고 한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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