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 줄기세포 관련 후속 연구성과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황우석 서울대 교수(수의학)는 14일 이번 미국 방문의 목적은 “연구시설을 점검하고 워싱턴D.C. 강연회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20분(현지시간) 대한항공 017편으로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황 교수는 톰 브래들리 국제선터미널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세상을 다시 깜짝 놀라게 할 만한 또 다른 연구성과를 곧 발표하게 될 것이라는 국내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노 코멘트”라며 어떤 언급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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