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아백화점 수성점(대구 수성구 지산동 소재)이 젊음의 상징인 '진(Jean)'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동아백화점 수성점은 오는 28일부터 9월1일까지 프리미엄 데님 편집숍 'INDIGO SHOWER(인디고 샤워)'오픈 1주년 기념 Jean 페스티벌 행사를 연다. 프리미엄 데님은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스타들이 즐겨입는 30만원 대 이상의 고가의 청바지다.

가장 눈길이 가는 행사는 '나는 진(Jean)데렐라' 이벤트. 동화 '신데렐라'에서 착안한 이 행사는 고객이 매장에서 준비한 Jean을 입어 사이즈가 맞으면, 해당 제품의 절반가격으로 특별할인 해준다. 이벤트 동안 모두 10개의 제품이 선보인다.

기간동안 매일 '오늘은 Jean day' 행사로 수성점 2층 영캐주얼매장에서 '진'을 구매하면 5%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블루리본을 찾아라'행사를 통해 블루리본이 부착된 상품을 구매하면 추가 5%의 할인이 된다.

고객이 '인디고 샤워'매장에서 30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연극초대권(연극명 죽여주는 이야기, 1인 2매)을 증정하며, 20만원 이상을 구입하면 색조화장품 전문매장 banila co 매장에서 무료 메이크업을 해 준다.

행사기간동안 매장에서 판매하는 '트루릴리젼', '로빈슨진', '카포랄5' 브랜드는 정상가격의 30%, '비고스', '맥데님', '미스미' 등의 브랜드는 50%할인 행사를 한다.

이밖에 '게스' 매장에서는 Jean 페스티벌 축하 기획상품제안전에 맞춰 청바지는 7만9천원부터, 티셔츠는 3만9천원부터 특별판매한다.

동아백화점 수성점 관계자는 "프리미엄 진의 경우 일반 청바지에 비해 디자인이나 품질 면에서 월등히 앞서는 고급 청바지"라며 "할인행사가 잘 없는 제품인 만큼 이번 진 이벤트 기간에 고객들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청바지를 찾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디고샤워'매장은 10대에서 40대까지 실시한 데님선호브랜드 상품가운데 인기있는 상품을 백화점 여성의류팀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전문 프리미엄 숍이며, 지난해 8월 22일 문을 열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