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군위군 의흥을 사랑하고 그리워 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Daum 카페 ‘의흥 사람들...’이 지난달 22일 의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서울·대구·부산·대전 등 전국에서 살고 있는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정기 모임을 갖고 회원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

카페지기 김재환씨(46)는 “바쁜 일상으로 매일 오지는 못하지만 카페를 통해 사이버상에서 나마 그리운 고향의 소식도 듣고 고향 선후배의 안부도 묻고 들을 수 있어 좋다”며 “현재 회원이 800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많은 선후배들이 참가해 더욱더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들은 앞으로 정기모임과 고향의 각종 행사장에 참석은 물론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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