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1600만원 달해

우리땅 독도의 유일한 민간인 60대 부부가 독도와 울릉도를 오가는 교통 수단으로 이용할 어선 마련을 위해 한 시민단체 회원이 펼친 ‘쪽배 모금 운동’에 모두 1천600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12일 독도수호대(서울시 종로구 계동 133-6)에 따르면 이 단체 회원인 편부경(50·여)씨가 지난해 3월부터 연말까지 인터넷을 통해 독도의 유일한 민간인 김성도(66), 김신열(66·여)씨 부부가 이용할 쪽배 모금운동을 전개한 결과 독도향우회 등 16개단체, 일반국민 등 153명이 참여해 전체 성금액이 1천626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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