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署,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영주경찰서(서장 전종석)는 지난해 농촌지역으로는 전국 처음으로 주요 도로 길목에 범죄감시용 CCTV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도 주요도로 길목에 이를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영주경찰서(서장 전종석)는 지난해 농촌지역으로는 전국 처음으로 주요 도로 길목에 범죄감시용 CCTV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도 주요도로 길목에 이를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경찰은 수확기를 앞두고 도난사건예방을 위해 지난해 9월 영주시와 협조 2천6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인삼경작지가 밀집한 풍기TG, 시내방면의 동촌삼거리, 죽령초소 등 3개소 4대의 카메라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에 3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상망동 상망육교, 문정동 애앗고개, 평은면 오운리에 각각 2대씩 모두 6대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1일부터 본격 가동을 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부석면 등 취약지역에 6대를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영주서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3∼5건씩 발생하던 농산물 도난사건이 방범용CCTV 설치 후 단 한건도 발생치 않은 것으로 나타나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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