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경찰서·농협 직원

과수 농가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찰서 및 농협 직원들이 과수농가 일손돕기에 팔을 걷어 부쳤다.

28일 정태호 농협예천군지부장 및 직원 30여명은 상리면 고항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영농회와 자매결연식을 가진뒤 적과시기를 놓쳐 애를 태우고 있는 과수농가의 적과 일손돕기를 했다.

이날 농협 직원들은 토요일 휴무를 반납한채 30도 가까이 오른 더운 날씨속에서도 상리면 고항리 조만수씨(56)의 1만1천여평의 과수원에서 적과 작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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