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까지는 아파트 중심의 시장 이였으나, 올해부터는 토지 중심의 시장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대구시 남서부지역의 부동산 거래흐름은 월성지역내 지하철역 주변의 대단지 아파트 개발을 시작으로 빈번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되어 엄청난 보상 금액과 매도금액 등 풍부한 여유자본이 인근 개발지역 땅으로 이전하기 시작했다.

달성군청 이전 입주와 ‘그린벨트를 택지지구로 개발한다’는 발표로 가장 빠른 개발이 예상되는 논공지역의 토지구획정리사업 지역을 포함해 주거 및 녹지지역 뿐 아니라 심지어 그린벨트까지 집중적으로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뭉칫돈은 신흥공업지역으로 부상하는 구지지역에 집중적으로 몰렸다.

입소문에 편승한 투자는 곤란하다. 자칫 10년을 허송세월 할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