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습관으로 고관절위치 변형
장기간 방치땐 신경계질환 유발

정체요법

인간은 어느 누구라도 태어나서 죽음의 순간까지 자신의 몸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통증과 질병들을 경험하며 살아가게 된다.

몸에 이상이 발생될 경우 어릴 때부터 경험하고 알아왔던 상식에 의해 우선적으로 현대의학에 의존하거나 여러 가지 약들에 의지하는 과정을 되풀이하게 된다. 그러나 인간은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력’이라는 엄청난 힘이 있다.

따라서 자신의 몸을 항상 바르게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그렇지 못할 경우 바르게 되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그 최선의 방법이 바로 자율적인 운동을 통해 자신의 몸을 스스로 바르게 하는 정체운동이다.

■몸에 나타나는 불균형과 변형

몸에 불균형과 비대칭적인 변형이 나타나게 되는 원인들을 살펴보면, 여러 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만의 특이한 자세와 일상적인 행동습관을 반복하며 살아가는데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나쁜 생활습관과 버릇,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자연스럽게 발생하게 되는 고관절의 위치변화는 좌우 다리의 모양을 변형시키고, 길이에도 차이를 나타내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또 최근 사회현상인 우울증, 이혼, 사별 등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사회생활 중 받게 되는 업무적인 스트레스도 역시 같은 결과를 유발한다.

■변형의 증상

일단 우리 몸에서 변형이 발생하게 되면 가장 먼저 다리길이에 차이가 나타나게 되며 차츰 체형 역시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더불어 이러한 변형과 길이의 차이는 고관절(대퇴부와 골반이 연결된 관절)로 연결된 골반을 불안정한 상태로 유지시킨다.

척추의 이상은 중추신경에 대한 기능장애를 유발시키는 것은 물론, 신체에서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외적 변형을 동반한다.

또 이러한 변형 상태가 계속 유지될 경우 신체를 구성하는 근육계 및 골격계와 중추신경과 연결된 각 장부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런 원인을 예방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다리길이 차이와 변형을 바르게 하는 것이다.

다리는 몸에 여러 가지 이상들을 발생시키는 가장 기초적이며,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하는 신체 부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강한 몸을 바르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다리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총배신(대구 활성한의원장)

문의:053)759-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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