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동 포항노동사무소장

심재동 포항노동사무소장

“일 잘하는 노동부, 대화 잘하는 노동부로서 신뢰받고 봉사하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부임한 심재동 신임 포항지방노동사무소장(46·사진)은 “노사간 힘의 균형을 바탕으로 대화와 타협의 사회 통합적 노사관계 구축에 힘쓰겠다”며 “또한 적극적인 고용정책과 직업능력개발체제 구축으로 고용안정과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참여형 근로복지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균형사회 구현에 노력하겠다”는 취임포부를 밝혔다.

경남 마산 출신인 심 소장은 마산고와 부산대 기계설계학과를 나와 지난 1985년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들였다.

부산지방청 산업안전과장과 노동부 산업안전국 안전기획과를 거쳐 1996년 공업서기관으로 승진, 양산노동사무소장, 부산지방청 관리과장, 부산동래노동사무소장을 지내다 이번에 포항소장으로 발령 받았다.

중학교 교사인 부인 김은희씨와 사이에 1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