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규 예천부군수

신임 박헌규 예천부군수(57·사진)는 자타가 공인하는 지방세 전문가로 전문성에 포용력을 겸비해 대인 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이다.

일반행정 공채로 출발해 구미시 시민과장, 경상북도 토지이용담당, 세정담당, 도의회 운영전문위원, 재정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도 재정과장 재직시에는 지방세수 확충과 투명한 계약행정 실현 등 지방재정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 부하직원들에게 부담을 안주고 편안하게 대하면서도 공사 생활이 분명하여 따르는 아랫사람이 많다는 평이다.

성주 수륜이 고향인 박 부군수는 부인 김옥분(51) 씨와의 사이에 1남 3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과 바둑, 종교는 가톨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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