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포항테크노파크는 12일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어 이성재씨를 만장일치로 제3대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선임했다.

“비록 미력하지만 포항테크노파크를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12일 포항테크노파크 임시이사회에서 참석이사 전원 만장일치로 제3대 원장으로 선임된 이성재 신임원장<사진>의 취임 일성이다.

이 원장은 부산이 고향으로 경남중·고교와 서울대 상과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1년 미국 Duke대학교에서 경제학석사를, 2003년 성균관대에서 경영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경력으로는 지난 72년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현재의 산업자원부인 상공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지난 2004년 11월 1급으로 명예퇴직하기까지 31년여 동안 산업자원부와 특허청 주요부처를 두루 거쳤으며,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 신임원장은 오는 21일 오후2시 취임식을 가진 후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