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발전위, 오늘 대전서 컨퍼런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조성호)는 2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지역신문 컨퍼런스를 연다.

지역신문발전 지원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지역신문의 미래를 전망해 보는 이날 컨퍼런스에는 경북일보의 '인터넷 동영상 생중계 서비스 구축' 등 경영혁신, 우수보도, 지역공헌, 독자친화형 신문제작 등의 4개 분야 37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이날 컨퍼런스는 일간 13개사, 주간 22개사 등 35개 신문사가 12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17개 지역신문의 전시와 홍보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제1회 지역신문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와 광고 공모전'에 접수된 150건의 작품 가운데 우수 작품 7건을 선정, 전시한다.

위원회는 이날 호후 6시 시상식에서 우수사례 발표작과 아이디어및 광고 공모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줄 계획이다.

조성호 위원장은 "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신문들이 혁신과 독자중심의 지면제작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는 그러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신문 종사자간 정보를 교류하는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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