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지홍 포항JC회장

주지홍 포항JC회장

“아직 나이도 어린 데다 사회 경험도 부족한 제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하지만 지난 7년동안 여러 선배님들로부터 보고 배운 지식과 저의 젊음을 바쳐 보다 힘있고 활기찬 포항청년회의소를 만들어가는데 힘을 쏟겠습니다.”

지난 7일 포항청년회의소 제 54차 임시총회에서 2006년도 회장으로 선출된 주지홍씨(32·명제산업 대표·사진)는 부족한 경험을 젊음과 패기로 채우고, 선후배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바탕으로 능동적이고 힘이 넘치는 포항JC를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주지홍 당선자는 이를 위해 내년도 포항JC 회장 슬로건을 ‘파워풀 JC, 뷰티플 JC, 원더풀 JC’로 정하고, 내실있는 JC운영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적인 포항JC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이 고향인 주지홍 당선자는 포항고와 경희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광명아스콘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전문건설업체인 명제산업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99년 포항JC에 입회한 그는 2004년 외무부회장과 2005년 상임부회장을 거쳐 2006년 회장으로 당선됐다. 가족은 부인 최윤선씨(32)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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