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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준 지역거점대학 향한 도전"
"세계수준 지역거점대학 향한 도전"
  • 김윤섭기자
  • 승인 2010년 03월 01일 23시 30분
  • 지면게재일 2010년 03월 02일 화요일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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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수 영남대 총장 취임 1주년 - 국비 1천억 확보 성과… '인·아웃바운드 국제화' 주력
이효수 영남대 총장

취임 1주년을 맞은 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지난 1년간 'YU Glocal Initiative'를 대학발전 비전으로 '세계수준의 지역거점대학'이 되기 위한 기초체력 확보에 주력했다.

이 총장은 "영남대는 인류를 위해 고민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이 될 것이다. 인성과 창의성, 진취성을 겸비한 'Y형 인재'가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 취임 1년을 자평한다면.

△지난 1년은 무엇보다 우리대학 구성원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의 마인드를 되살린 한 해였다. '세계수준의 지역거점대학'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휴일 없이 정말 열심히 뛰었다.

그 결과 불과 6개월 만에 '10년 안에 3대 분야에서 세계 10위 권'에 드는 연구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종자돈(seed money)으로 국비 1천억 원을 확보해냈다.

- 학문간 장벽을 허무는 융·복합을 선도하고 있다.

△'녹색인재' 육성을 목표로 물리학과, 기계공학부 첨단기계전공, 신소재공학부, 디스플레이화학공학부 등 관련전공 교수들이 공동으로 강의와 학생지도를 맡게 했다.

그린에너지 연합전공 학생들은 LG디스플레이, LG전자와 협약을 체결해 대기업 취업까지 보장하는 파격적인 지원으로 취업에 대한 불안감 없이 전공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 머지 않아 그린에너지 연합전공은 학문간 융·복합교육의 성공모델로 정착될 것으로 확신한다.

- 국제화와 관련해 구상중인 전략은.

△영남대는 더 이상 단순히 '지방 사학'이 아니라, 세계로부터 인재를 받아들이고 길러낸 인재는 세계로 내보내는 '세계의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아웃바운드 국제화'는 물론 '인바운드 국제화'도 강화할 생각이다.

아울러 다문화가정에 대한 법, 사회, 경제, 문화, 교육 등 각종 제도적 차별을 없애고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 일에 앞장 서 나가는 등 우리사회의 국제화에도 앞장 설 것이다.

- 경영 철학이나 목표는.

△영남대는 민족과 인류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위대한 대학'(Great University)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세속적 의미의 대학성과지표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하고 궁극적인 것은 인류를 위해 고민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이 되는 것, 우리대학이 존재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는 것이다.

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세계수준의 지역거점대학'이 되겠다는 것이 단순한 선언에 지나지 않도록 올해도 더 많이 뛰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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