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기청산식물원·청하중
그리기 대회 참가 신청 접수 28일(금)까지 연장

기청산식물원에 희귀식물 등 다양한 꽃들이 만개, 관람객들을 반기고 있다.

경북일보와 기청산식물원 공동주최로 '제1회 희귀·멸종위기 식물 대전'이 29일(토)부터 다음달 20일(일)까지 포항 기청산식물원과 청하중학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멸종위기 식물 보전을 위한 대국민 교육과 홍보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멸종위기식물 분경 및 사진 전시회(5월29~6월20일) △해설대회(5월 29일) △그리기대회(5월30일)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멸종위기식물 전시회에는 기청산 식물원이 보유하고 있는 멸종위기 식물 50여종(種)을 화분작품으로 전시하는 한편 각 식물에 대한 설명과 사진도 함께 게재된다.

포항을 비롯한 인근 지역 초등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설대회는 △멸종위기 식물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 △멸종위기식물에 대한 정확한 자료에 의한 해설 △멸종위기 식물 보전의지 표현 등의 주제를 놓고 5분간 발표하게 된다.

멸종위기식물 그리기 대회는 멸종위기 식물에 대한 정밀묘사나 보전의지를 잘 표현한 작품으로 회화, 포스터, 4컷 만화로 각각 응모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기청산식물원 홈페이지(www.key-chungs an.co.kr) 또는 기청산 식물원(054)232-4129으로 하면 된다.

주최 : 기청산식물원 주관 : 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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