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박인식, www.skbroadband.com)는 최근 국내 최초로 정보운영센터(SOC)부문에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정보자산의 ▲비밀성 ▲무결성 ▲가용성 실현을 위한 정보보호 절차 및 과정 수립, 이에 대한 관리 운영 체계를 점검해 적합여부를 인증해 주는 제도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09년부터 고객정보 보호 10대 과제의 일환으로 고객정보의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정보운영센터(SOC, Security Operation Center)를 운영해 왔다.

정보운영센터(SOC) 내에서만 고객정보 시스템 접근이 가능하며, 고객정보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 특수 경비 요원이 스피드게이트 및 금속 탐지기를 활용해 통제한다.

여기에다 모든 정보의 서버저장 기술인 서버기반 컴퓨팅시스템(SBC, Server Based Computing)을 구축, 운영함으로써 직원이 개인PC 등에 고객정보를 개별 보관할 수 없도록 환경을 구현했다.

정진하 SK브로드밴드 정보기술원장은 “이번 인증으로 SK브로드밴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보안위협에 능동적 대처가 가능한 프로세스를 갖췄다는 것을 공인받았다”며 “향상된 정보보호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도를 제고해 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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