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향토청년회 신임회장 김영진씨

“26년전 의리향토의 정신으로 창설된 뒤 포항을 대표하는 청년단체로 성장한 포항향토청년회장으로 당선돼 기쁨에 앞서 선배들이 이뤄온 역사와 전통을 이어갈 책임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지난 27일 열린 포항향토청년회 2005년도 임시총회에서 2006년도 회장으로 당선된 김영진씨(40·대영콘트롤스 대표)는 애향청년단체로서의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발전과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향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이 고향인 김영진 당선자는 군산대를 나온 뒤 대영콘트롤스를 설립했으며, 현재 이성규 법무사사무실 사무장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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