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지방행정 혁신 사례 꼽혀

청와대는 25일 버스 승강장 불법 주차난을 해결한 안동시를 지방행정혁신 사례로 꼽았다.

안동시는 고질적인 문제인 버스승강장 불법주차 해결을 위해 버스 승강장의 ‘주차 금지’ 표지판의 위치가 운전자들의 눈높이 보다 훨씬 높다(지상 1.8m)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운전자들의 눈높이인 자동차 오른쪽 방향의 아래쪽 보·차도 경계석 부근에 표지판을 설치해 종전 하루 10~12건이던 불법주차 단속 건수를 3~4건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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