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역 관객, 열차티켓 제시땐 20% 할인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하 딤프)'의 티켓 판매가 25일부터 시작된다.

이 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티켓 판매는 개막작인 '투란도트', '사랑해, 테레사'(중국), '아이 갓 파이어드'(미국), '앳 홈'(프랑스) 등 공식초청작 6편과 창작지원작 3편이다. 가격은 공식초청작이 최대 6만 원, 창작지원작은 전석 2만원이다.

대구를 제외한 타 지역에서 온 관객의 경우 티켓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때 열차 티켓을 제시해 증명해야 한다. 딤프 상영작을 관람한 관객이 다른 작품 티켓을 구입할 경우 이전 티켓을 보여주면 10%할인을 받는다.

다음 달 대구 동성로에 만들어지는 딤프 티켓부스에서는 매일 오후 5시부터 공식초청작 R석(4~5만 원)을 1만 원에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딤프 관계자는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묶은 직장인 패키지, 러브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 딤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맞는 패키지를 찾는다면, 딤프를 더욱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티켓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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