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이 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의 지역특구 관광개발사업 지원단체의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대구에서는 유일하다.

시범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특구를 관광자원화하는 내용이다. 전국 148개 지역특구지자체에서 참여해 심의를 거친 뒤, 최종 선정됐다.

중구는 특구활성화를 위한 관광객유치 노력, 전문가 그룹을 구성 발전방안 모색, 3개 여행사와의 업무협약 등을 추진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중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1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지원금은 해설사 양성교육, 홍보, 여행상품 개발 등에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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