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까지 주요 공연장·동성로 일대서 개최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하 딤프)이 화려한 개막을 했다. 다음달 11일까지 열리는 딤프는 대구시내 주요 공연장과 동성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난 18일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전야제를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오른 딤프는 개막작 '투란도트'와 폐막작 '사랑해, 테레사' 등 공식초청작 7편과 창작지원작 3편,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참가작 8편 등 모두 18편의 국내외 뮤지컬을 만날 수 있다.

본 공연 외에도 거리축제인 딤프린지, 아프리카 카메룬의 야외공연, 강연회, 스타데이트 등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딤프의 마지막 날에는 뮤지컬 시상식인 '대구뮤지컬어워즈'가 있다.

이번 축제에서 공식 초청작은 1만~6만원, 창작지원작은 전석 2만원이면 볼 수 있다. 열차티켓 할인, 패키지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도 있으며, 동성로에 마련된 '티켓부스'에서는 다양한 관련 이벤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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