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교동에 '패션주얼리 전문타운' 30일 개장

30일 개장하는 패션주얼리 전문타운.

귀금속에 대한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문타운이 생겼다.

오는 30일 동아백화점(중구 동문동 소재) 맞은편에 '패션주얼리 전문타운'이 만들어졌다. 이 곳에서는 귀금속의 제작과 판매, 전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지하2층, 지상8층 연면적 8천700여㎡ 규모로 만들어진 타운은 인근 교동과 화전동을 중심으로 귀금속 상가 300여개가 밀집한 '패션 주얼리특구'에 있다.

1층은 귀금속·주얼리 판매점, 2층은 토털패션과 혼수예물, 뷰티 관련 업종이 들어왔다. 3층은 상설기획전시관과 체험관으로 구성해 주얼리 디자이너의 작품을 전시하거나 장신구 만들기 체험을 할 수있다. 4층에는 디자인 연구센터와 세미나실, 감정실 등을 갖췄다. 5~8층은 귀금속·주얼리 제조공장으로 만들었다.

한편 패션주얼리 전문타운은 다음 달 15일까지 관련 명장과 디자이너의 작품 초대전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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