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시민운동협의회 대표 캐릭터로 선정된 '지키'

문화시민운동협의회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지키(Zikki)'가 선정됐다. '지키'는 '문화시민은 기본 에티켓을 지킨다'에서 이름을 따 왔다.

문화시민운동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1일까지 '문화시민운동 캐릭터'를 공모했다. 18명이 21개 작품을 냈으며 심사를 통해 권지영씨(서울 성동구)의 출품작이 최우수상을 받으며 결정했다.

권씨는 "친근한 아이의 모습을 상징화한 캐릭터다. 친절, 질서, 청결을 상징하는 머리위의 투명한 구슬을 통해 보다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씨 작품외에도 우수작 2편이 추가로 선정됐다.

문화시민운동협의회에서는 앞으로 '지키'를 이용한 다양한 홍보물을 만들어 오는 8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물론 앞으로 대구문화시민운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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